“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인형극 관람으로
광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성폭력예방 인형극 관람

[구미뉴스]=광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휘수)은 7월 20일(목) 공동네트워크 형남병설유치원에 모여서 유치원 원아 105명을 대상으로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성폭력·유괴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평소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알려주는 내용으로, 모르는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하거나, 차에 태울려고 할 때‘안돼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인형극이 끝난 다음, 천사 손인형이 나타나 “다른 사람이 나의 몸을 만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큰 소리로 “안돼요! 빨리 도망쳐야 돼요~!”라고 씩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성폭력·유괴 예방교육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성폭력·유괴 예방의 효과는 더욱 증가되었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유아들로 하여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구미혜당학교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학 협력 협약 체결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는 7월 19일(수) 장애학생의 취업지원과 사회통합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시설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은 양 기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과 장애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성인기 자립생활 및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미혜당학교 교장 강성순은 ‘장애학생의 직업재활 및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장애인복지시설 기관 간에 연계하고 서로 협력하여야 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관·학 협력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모두 경제적인 자립과 함께 사회통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숙희는 ‘구미혜당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장애학생 직업탐색을 위한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행사에 부스운영 지원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인 직업평가 및 취업알선을 지원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년에 선정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구미혜당학교에 적극 지원하여 장애인 복지와 함께 양 기관이 서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op! 성폭력·성희롱·성매매!
도개초등학교 학생·교직원 성폭력 등 예방교육 실시

도개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지난 19일,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교직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연상담복지연구소 소장 이승민 강사의 지도하에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등학교 전 학년에 맞는 수준별 강의로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진행된 교직원 교육에서는 성폭력 및 성희롱, 성매매 실태 현황, 예방 대책, 상담 지원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성폭력과 성희롱을 당했을 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개초 담당교사는 “청소년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요즈음, 사례 중심의 강의로 아동들 및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또래간의 성폭력’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7 꿈․끼 탐색 주간 진로 체험 활동
대학교전공탐색, 경찰학교, 직업현장, 선비체험

도송중학교(교장 류하국)는 7월 10일(월) ~ 7월 14일(금) 5일간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꿈․끼 탐색 주간에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을 하였다.

2017년도 1학기 꿈․끼 탐색주간 동안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학체험은 대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능동적인 체험을 하고, 경찰학교 체험은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직업체험을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농심의 생생한 직업 현장에 참가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와 생산과정을 견학하였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산서원 선비문화 체험은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하국 교장은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학교 밖 생생한 직업 현장을 경험해 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이해와 나의 미래 모습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 실시
‘오늘도 역시나 당신은 우리의 사랑입니다’

도송중학교(교장 류하국)는 7월 18일(화) 오전 8시부터 30분간 학교 등굣길에서 선생님,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등교 맞이’ 행사를 가졌다.

등교가 부담이 아닌 행복한 배움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등교맞이에 동참하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아침 등굣길에 부모님들의 사랑의 메신저가 적힌 초코파이를 나누어 주면서 허그와 하이파이브를 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학부모회에서 1학기말 고사로 인해 심리적, 육체적으로 피곤한 학생들에게 격려를 하자는 의견으로 실시돼 학생들로부터 마음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별 반응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 즐거운 표정으로 감사함을 전하는 모습에 가슴 뭉클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하국 교장은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서로가 소증하다는 자아 존중감을 고양시키는 행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구야 놀러 와! 우리 함께 놀자~
파티 플래너가 되어 통합학급 친구들을 초대해요

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 특수학급에서는 7월 12일과 19일, 양일간 통합학급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반 친구인 이○○(1학년학생)은“개별학습실이 엄청 궁금했는데 초청해줘서 기뻐요. 조금 불편한 내 친구에게 더 다정하게 대할 거예요. 우리를 초대해서 맛있는 간식도 주시고, 그림책도 읽어주신 개별학습실 선생님도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선산초등학교에서는 이 같은 통합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특수학급의 학생들이 장차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