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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3 18:21
‘위기 다문화가족’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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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기 다문화가족’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열쇠

위기 다문화가정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워크숍 가져

[구미뉴스]=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사업 지역조사위원 등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위기 다문화가정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의 ‘상호문화 이해를 통한 다문화감수성 함양’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경상북도의 다문화정책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 지역조사위원들의 역량제고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동반되는 다문화가족의 가족갈등, 폭력피해 등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전문상담, 심리치료, 법률지원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경북경찰청, 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누리콜센터, 법문화교육센터 등 유관기관의 업무 협약으로 시작했으며, 통․리장, 부녀회장 등 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잘 알고 있는 355명의 지역인사가 시․군별, 읍․면․동별로 1명씩 지역조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SOS 지역조사위원을 통해 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 사례가 파악되면 이사업을 주관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회의를 통해 개별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팀은 첫해인 2014년에는 11건의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했고 2015년 22건, 2016년 28건의 위기가정을 발굴하는 등 매년 발굴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4월말 현재, 이미 13건의 위기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솔루션 회의를 통해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제해결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북도는 다문화가족 내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 SOS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등 사회갈등 예방과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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