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27일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위촉하고 전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인권지원단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특수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대학교수,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생 보호자, 상담전문가, 특수교사 등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기능 수행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학생 교육 및 연수지원 등 지역 내 학교 지원활동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의 학교정기현장 방문 일정 및 더봄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간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또한 구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하여 학교 내 장애학생 인권교육 및 비장애학생과 교직원 대상 장애학생 권리교육 방안을 컨설팅하였다.

추미애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지원단 위원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일반학생 대상 장애이해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으며,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