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8일(수)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를 방문하여 일반 시민들과 방학을 맞아 운전면허를 취득하러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면허를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하여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 아직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병무행정에 관한 리플릿을 전달하고, 병역이행과정 등에 대하여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인 1998년생 학생들에게는 검사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제도를 안내하였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하는 병역명문가 신청에 대해 소개하고, 자격이 되는 가족은 신청기간 동안 꼭 신청할 것을 안내하였다. 병역명문가란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가리킨다.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국민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국민행복의 병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