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삼진)는 지난 6월12일에 제19회 구미전국 바디페인팅(세미누드) 사진촬영대회를 갖고, 8월 19일(금) 오후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품된 1037점 중에 사진작품 심사규정에 의거 수상작은 206점으로 한정되었으며, 입상16점, 입선 190점을 선정했다.

영애의 금상 이상윤씨의 “누드”는 인간의 몸매를 절제된 배경처리와 함께 하나의 조각상처럼 표현한 것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사진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전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정하였다.

은상 박세진씨의 작품 “누드1” 과 백승우씨의 작품 “아름다운 여인” 은 주변 분위기 연출과 구도 등이 완벽하며, 특히 선의 미적 감각과 모델의 표정에 편한함과 아름다운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평가 했다.

김삼진 지부장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제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아름다운 여체에서 만들어 내는 숨이 막일듯한 곡선은 그 어떤 아름다움과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김중권 부시장의 환영사와 김태근 시의회 부의장 축사가 있었으며 작품전시는 8월 21일까지 3일간 일반인에게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