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역사탐방 프로젝트 체험학습
주제가 있는 신라시대 역사와 문화 탐방

[구미뉴스]= 도개고등학교(교장 황태숙)에서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꽉 짜여진 일정으로 지루하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1학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사전 활동으로 참가 희망 학생을 모집하고 모둠을 구성하여 모둠별로 토의를 거쳐 활동 주제를 정하였다. 그리고 실제 활동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모둠별로 역사 및 문화 탐방 활동을 하고 보고서 및 PPT자료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물 발표시간에 총 10개 모둠에서 10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다른 모둠의 발표를 들으면서 직접 가보지 못한 경주의 신라 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학교 밖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통해 친구나 선, 후배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이 되었고, 신라 역사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을 직접 탐방하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둠별 보고서 작성 및 발표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여러 가지 재능과 자신감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금오4季 멋진 여름 축제
금오초, ‘ 금오4季 여름 한마당 축제 ’개최

구미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김옥례)는 7월 20일(수)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담관에서 ‘금오4季 여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한마당축제는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의 재능을 창의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다져온 1인 1악기 실력과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오카리나 동아리부서와 방과후 부서의 바이올린, 플롯, 댄스스포츠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있었으며, 금오스타K에서 우승한 학반인 1학년 6반의‘멋쟁이 1학년 6반’, 2학년 5반의 ‘5반 자전거’, 3학년 7반의 ‘3학년 7반 그대에게’, 4학년 4반의‘참사랑이 꽃피는 4학년 4반’, 5학년 2반의‘친구들 함께 웃어요’, 6학년 3반의‘금오초에 가면’등의 멋진 공연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승을 한 학생들도 자신만의 유창한 영어 솜씨를 자신 있게 선보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높은 성취감을 느꼈으며 자신만의 소질을 계발하는 멋진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서로 협력하여 어울리면서 책임을 완수하는 공동체 의식과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러한 무대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와 창의성을 키우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폴짝폴짝 흔들흔들, 건강한 새싹들
도산유치원, 줄넘기·훌라후프대회 실시

도산유치원(원장 반효숙)은 7월 20일(수) 4세와 5세가 참여하는‘줄넘기·훌라후프대회’를 열었다.

본원은 유아들의 신체발달을 돕고 근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일 1시간이상 바깥놀이 및 신체활동 시간을 계획하여 줄넘기, 공놀이, 훌라후프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줄넘기·훌라후프 대회는 유아들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높여 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는 풀잎반·햇살반(만4세)의 훌라후프 대회, 하늘반·꽃잎반(만5세) 줄넘기 대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훌라후프를 연속하여 돌리는 시간을 재고 줄넘기횟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평소 신체활동 시간에 훌라후프와 줄을 가지고 놀이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인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다음에는 더 노력해서 안 떨어뜨리고 잘 할 거 에요!” 하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줄넘기 너무 재미있어요! 방학 때도 열심히 할 거 에요!” 웃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생활환경의 변화로 유아들의 기초 체력이 저하되는 시대적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유아기부터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은 기본운동능력을 기르고 운동을 즐기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꿈을 노래하라!
2016 문장지역공동 성악영재학급 향상음악회 개최

문장초등학교 지역공동 성악영재학급(교장 서옥선)은 2016학년도 1학기 향상음악회를 20일 문장관에서 개최하였다.

문장초 지역공동 성악영재학급은 관내 유일한 성악영재학급으로 세계적인 거장을 꿈꾸는 미래의 음악가들이 우수한 강사들의 지도하에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학 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는 뜻 깊고 설레는 자리로 박익성 선생님의 지도하에 뭉게구름, 이야기길, Goodmorning Sing등 다수의 아름다운 합창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학부모 김○○씨는 “짧은 연습 시간동안 이렇게 큰 감동을 주는 공연을 준비할 줄 몰랐다. 우수한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과 수업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꿈꾸다
옥계초, 발명품 광고발표를 통한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 운영

옥계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7월 21일,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또래 소통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초등학교 실과 수업에서 다루어지는 ‘발명품 만들기’와 연계되어 진행된 것으로, 발명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급 내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전 학생의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학생들은 6월 셋째 주 실과수업에서부터 발명품을 구상하고 발명품의 세부적인 기능들을 정하였고 이를 토대로 발명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한 광고를 준비하였다.

담임교사들의 보살핌과 지도로 부적응 학생을 배려하는 모둠문화를 만들어간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살피며 모든 친구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갔고, 20일, 드디어 이 프로그램의 1학기 결실인 광고발표회를 가졌다.

부적응 학생으로 분류되었던 친구들도 학기 초와는 다르게 한껏 밝아진 표정과 격앙된 기분으로 참가하였으며 몇몇 모둠발표에서는 부적응 학생이 발표를 주도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도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했다.

박정순 교장은 “오늘날의 사회 분위기와 힘든 현실로 배려의 정신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이때에,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서로를 아껴주고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옥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여러 인성관련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