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나누면 배가 되는 학습코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제공하는 학습코칭단 사례회의 열려

[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 경북서부학습클리닉센터는 2016. 5. 2.(월) ~ 5. 4.(수)동안 구미,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 학습코칭단의 지역별 사례회의를 실시하였다.

구미 지역 사례회의에서는‘자기조절능력 향상을 통한 교실 적응력 기르기’,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 ‘작은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학업동기 향상시키기’를 주제로 수업사례 분석 및 동료슈퍼비전을 통해 학습코칭 현장에서의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돕기 위한 4일(수)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습코칭단은 학습 및 심리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기초학습부진 및 인지, 정서, 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회의는 학습코치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치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도움을 주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계기점이 되고 있다.

천생산을 오르며 친구사랑 및 흡연예방 캠페인!
구평초, 부모님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어린이날!

구평초등학교(교장 소양자)에서는 5월 4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식 및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과 더불어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선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기념식과 선포식에 이어, 전교생 및 교직원은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캠페인 띠를 두르고, 인근 천생산으로 가두 캠페인을 겸한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 날 학생 전원에게 기념 물통이 제공되었으며, 구평초 학부모회 및 학교안전봉사단께서 등반로 곳곳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반을 위해 봉사를 해주셨다. 

목적지인 천생산 삼림욕장에서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줍기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학부모(손OO)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면서 학교 밖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도 하고, 땀 흘려 등산도 함께 하니 어린이날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금오고,“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 ’특강 프로그램 실시
수학과 교수와의 첫 번째 만남

경북 구미 금오고등학교(교장 김근호)는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 3일(화)‘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특강 프로그램을 시청각실에서 실시하였다.

5월 3일부터 ∼ 6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전·현직 대학교수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회적 협동조합 ‘지식과 세상’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교육과정과 연계된 강의를 통해 대학에서 진행되는 강의 방식이나 내용을 미리 경험하고, 학생들의 다양하고 심화된 학과 체험을 도와주려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120 여명의 학생들과 교사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박홍경(대구한의대)교수의 ‘수학 어떻게 공부하나?’ - 수 체계를 중심으로 - 라는 주제의 수학 특강이 그 처음을 열었다.

아직 5월 17일(화) 박지원의 열하일기 - 연암의 세계관(김혈조 영남대교수), 5월 24일(화) 공학과 벤처창업 (박병춘 계명대교수), 5월31일(화) 인도주의의 실천(김성아 예방의학전문의), 6월 7일(화) 문화와 경제 –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한 가치테크 (Valuetech) 김동일 대구가톨릭대교수) 등의 특강 프로그램이 남아있고, 금오고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과 대학 이해의 일환으로 여러 진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께여서 더 신나요!
덕촌·옥성초등학교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

덕촌초등학교(교장 김기홍)는 2016년 5월 4일(수)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덕촌, 옥성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옥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였다.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지만 두 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을 통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저해하는 요인과 학습과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나눔과 배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12학년도부터 운영되어 온 소규모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에게는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켜 행사 및 업무추진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OO 학부모회장은 “두 학교가 이렇게 함께 체육대회를 하니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사이의 유대관계가 큰 폭으로 향상될 것이며, 학교 교육 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다며 소감을 밝혔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교사들의 동극 선물로 흥겨운 어린이 날

도산유치원(원장 반효숙)은 5월 4일(수) 10시30분, 원내 강당에서 115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공연을 하였다.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유아들에게 주는 색다른 선물로 교사들의 공연을 기획하였다.

옹기종기, 반짝반짝! 공연을 기다리는 115명의 초롱초롱한 눈들!.

흥겨운 노래를 시작으로 각 반 선생님들이 등장하자 강당은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 신나는 교사들의 율동으로 동극이 시작되고. 아이들의 열띤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동극에 함께한 원장, 원감선생님의 등장은 아이들에게 환호성을 지르기에 충분한 이벤트가 되었다.

공연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라는 유쾌한 동화책을 바탕으로 만든 동극이며, 주인공인 두더지가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누구의 것인지 밝히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찾아다니며 그 동물들의 똥을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극 전체에서 반복되는 두더지의 질문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라는 말과 함께 똥의 다양한 묘사와 풍부한 수식어가 넘쳐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반복되는 말에 즐거워하며 극의 중반부터는 큰 목소리로 함께 외치기도 하였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엉덩이로 똥 쌌어.” 하며 재미있는 동물 흉내를 내며 즐거워했다, 선생님들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서 보람 있었습니다.”하며 그 소감을 전했다.

어떤 선물보다 흥겹고 값진 선물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유치원 모든 식구가 함께 한 행복한 경험이었다.

흡연말go, 금연하go, 건강하go
선주초등학교 건강기원 흡연 예방 페스티벌 개최

선주초등학교(교장 정세원)는 2016년 5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흡연말go, 금연하go, 건강하go라는 주제로 학부모, 학생, 교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흡연 예방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금연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내 곳곳에 금연 부스를 설치하여 흡연의 폐해를 알렸으며 6학년 학생들은 담배 모양의 풍선에 펀치를 날리며 어른이 되어서도 금연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아울러 담배 모형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금연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고 즐거운 배움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선주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지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