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해피홈’장애학생 학부모 집단 미술치료 실시

[구미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5월 3일(화)부터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6학년도 장애학생 가족지원 ‘해피홈’프로그램의 하나인 장애학생 학부모 집단 미술치료를 시작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여, 학부모 집단 미술치료를 통한 학부모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자녀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어 좀 더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집단 미술치료는 5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1회씩 신청한 학부모에 대해 그룹별로 진행되며 전문 미술치료사가 진행을 하게 된다.

이동걸 교육장은 “장애학생을 기르는 학부모님들이 이번 집단 미술 치료를 통해 자녀 양육에 따른 고통을 타 학부모와 나눔을 통해 위로와 보살핌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족 미술치료를 통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5회 구미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 대회 개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5월 3일 구미영재교육원에서 구미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신장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한글·파워포인트·엑셀 등 문서작성 대회와 일반학생 및 교사와 팀을 이루어 ‘팡야’와 ‘모두의 마블’게임 등의 e스포츠 대회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6월에 개최될 경북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 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및 삶의 질을 제고하며, 더 나아가 학생, 교사, 학부모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다
경북적십자사와 금오공고, ‘희망나눔 천사 학교’ 협약 체결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는 2일, 경북 적십자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체결하였다.

해마다 적십자사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후원하고자 하는 학생을 신청받아 ‘희망나눔 천사’라 이름하고, 희망나눔 천사가 20명 이상인 학교를 ‘희망나눔 천사 학교’로 지정해 오고 있다.

금오공고에서는 올해 38명의 학생이 매달 자신의 용돈을 아껴 친구들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나눔 교육에 대한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원회원증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 가정, 학교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청소년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금오공고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 천사 학교’ 지정 이외에도 금오공고는 밤실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 소외 계층 연탄 나르기, 요양원 봉사 등 많은 대외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힘쓰고 있다.

상모고 2016학년도 1학기 명사초청 특강
카툰연구소 최윤규 소장

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에서는 2016년 4월 29일 6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와 인성, 그리고 생각력’이란 주제로 카툰연구소 최윤규 소장을 초청해 창의와 인성을 접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수업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앞으로 어떤 인재가 살아남을 수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행동해야 할지 한 번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 그리고 생각력을 기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향후 스토리의 시대가 가고 상상의 시대가 온다는 강사의 말에서 상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미래를 살아가는 제자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능력,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생각을 확장시켜 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며, 모든 생각과 경험의 총합이 인성이기 때문에 교사는 더욱 다양한 경험과 생각의 기회를 제자들에게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으로 하나 되기
고아초등학교 학부모회주관 알뜰 도서 바자회 개최

고아초등학교(교장 신태철) 학부모회(아성회)에서는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알뜰 도서바자회를 실시하였다.

“행복, 보람, 감동이 샘솟는 고아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알뜰 도서 바자회는 전학년 권장도서와 필독도서 등 140여종의 도서를 전시 판매하였다.

학부모회(아성회)원님들은 4월 29일부터 빈 교실을 청소하고 예쁘게 꾸며서 도서를 전시하느라 분주하였다. 5월 2일과 3일에는 전시장에 꼬마 손님들이 줄을 이어 방문하였다. 2학년 1반 김ㅇㅇ 학생은 “평소에 꼭 가지고 싶은 책을 학교에서 살 수 있어서 기뻐요.”라고 말하였다

이 행사는 고아초등학교의 오랜 전통으로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뜻깊게 쓰여지고 있다. 올해도 수익금이 약 250만원 정도 모여졌다며 참석한 회원님들도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ㅇㅇ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의 작은 노력으로 아이들은 필요한 책을 싸게 구입해서 좋고, 수익금으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에 참여하여 함께 발전해나가는 학부모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산초, 학교 홍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실시
“우리 학교 홍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어요.”
홍보 전문가 초빙,‘기사작성의 개념과 보도 자료 제작’ 연수 실시

2016학년도 경북교육청지정 명품학교인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5월 2일(월)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금오공과대학교 기획협력처 정재훈 홍보전략팀장을 초청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기사작성의 개념과 보도 자료 제작’라는 주제로 자칫 피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학교 교육활동 홍보를 보도 자료라는 방법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보도 자료 작성 능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사에게 익숙한 학예회를 예시로 보도 자료 작성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풀어낸 정재훈 팀장은 “보도 자료는 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사실을 전달하면서도 독자를 끌어당기는 감성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며 학교 홍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홍보 보도 자료 작성이 굉장히 부담되었는데 이제는 학교 홍보를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