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구미뉴스]=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83(구미)지구(본부장 김정숙)에서도 8시 10분에 학생 입실이 완료되고 8시 40분에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이 시작되어 마지막 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83지구에는 구미시 9개, 칠곡 3개, 고령 1개 등 총 13개의 시험장에서 6,284명의 수험생중 429명의 결시생을 제외한 5855명(응시률: 93.2%)이 응시하였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학년도와 동일하게 치루어지는 관계로 수험생들은 혼란 없이 무난하게 시험을 치루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풍경은 여전했다. 아침 일찍부터 각 고사장마다 3학년 담임교사, 학부모 및 후배 학생들이 입구에 진을 치고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격려하였다.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정책 국장, 수학능력시험 관계자들과 이정호 구미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도 아침 일찍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꿈과 끼를 잡(Job)으러 떠나는 진로 여행
해마루초, 진로 탐색 프로그램 실시

구미시 해마루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11월 9일(월)부터 13일 (금)까지 1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꿈끼 탐색주간 행사에서 마련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탐색하여 꿈을 찾고, 다양한 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 실현되었다.

10일(화)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해마루공원에 올라가 가을의 풍경을 관찰하고, 환경보호 및 소질 계발을 위한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하였다. 11일(수)에는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주도하여 ‘꿈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2~5교시에 걸쳐 강당 및 도서관에서 학년별로 독도, 환경, 친구사랑, 독서 사랑 동아리 부스를 돌며 독도 퍼즐 맞추기, 계영배 만들기, 친구사랑 뱃지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책 속 쿠폰 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이영희 교장은 “이번 꿈끼 탐색주간 행사를 통해 평소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이들이 스스로의 재능과 소질을 인식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앞으로도 해마루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및 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한 꿈끼탐색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 도산초, 승강기 안전교육 떡잎부터
승강기 안전하게 이용해요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 11월 11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승강기 이용자 과실로 인한 안전사고 중 13세 미만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4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며 어린이들의 승강기 안전의식도 전체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승강기의 개념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영상자료를 통해 손쉽게 승강기 안전규칙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승강기를 탄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지켜야 규칙을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승강기 무빙워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승강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납치 등의 위급한 상황의 대처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동차보다 많이 이용하는 승강기의 안전에 대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승강기 사용에 취약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승강기 교육과 더불어 구미 도산초는 앞으로도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무을중학교, 2015년 동계‘다모임 폴리스’ 활동 개시

무을중학교(교장 전규순)(구미시 무을면 무등2길 21-14 소재)는 2015년 11월 10일(화)에 2015학년도 동계 ‘다모임 폴리스’ 모임을 가졌다.

다모임(교사, 학부모, 지역기관)이 힘을 합쳐 2016. 2. 29.까지 농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의 귀가조치 및 생활지도를 시작했다

전교생이 16명이지만 오후 7시 40분경 반딧불이 끝나면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안곡, 원동, 선산방면으로 조를 나누어 귀가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또한 무을, 선산읍, 구미까지 안전 귀가 요청이나 도움을 바라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게 교사, 학부모 ,무을파출소의 비상연락망도 구축하였다.

무을연악축제를 성공리에 마치며
학예발표회, 작품전시회

무을초등학교(교장 전규순)는, 2015년 11월 6일(금) 본교 강당에서 지역에서 계신 기관장님들과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표하는 ‘무을연악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유치원생을 비롯한 전교생은 평소 학습시간이나 방과후 활동을 통해 익힌 자신들의 숨은 끼를 맘껏 드러내었다.

각 기관 단체장님 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특히, 아코디언 연주는 앵콜 공연이 나올 정도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학기에 전학을 왔다는 한 학부모는 ‘알찬 교육과정과 바이올린, 피아노, 아코디언 등 여러 가지 방과후 활동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며 작은 학교로 전학을 오길 잘했다’며 기뻐했다.

‘무을연악축제’가 끝난 후 전규순교장은“학예발표회는 종합예술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3년째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무을면장님, 무을면 직원여러분, 무을농협 조합장님, 무을농협 직원여러분, 무을 각 마을 이장님, 차량협조 해주신 많은 분, 무을초등학교를 사랑하시는 각 기관 단체장님, 무을초등학교 동창회원님,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했다.

옥계초 2015 OK 과학페스티벌, 신나는 과학한마당
무선축구로봇, 다빈치UFO등 다양한 코너구성 눈길

옥계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11일 수요일 연봉관(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5 OK 과학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ok과학페스티벌은 총 7개의 코너를 각각 돌아가며 체험해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목소리를 바꿔봐,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무선축구로봇, 풍선다트, 다빈치UFO 등 실험제목만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코너구성으로 학생들은 코너별 체험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윤건빈(옥계초2년)군은 “풍선 속 헬륨가스라는 것을 마시자 목소리가 바뀌는게 무척 신기했다. 로봇들이 축구를 하는것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옥계초등학교는 올해 OK과학페스티벌 뿐 아니라 과학탐구대회, 찾아가는 과학교실, 토요 과학캠프 등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신장을 위해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옥빛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옥계초등학교, 알뜰바자회로 사랑나눔돕기 성금 및 도서 기증

옥계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11일 수요일 본교 주차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옥계 옥빛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수집기간 동안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의류, 도서, 학용품, 장식 및 완구류 등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학생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아나바다운동’정신이 깃든 알뜰 바자회에는 바자회 물품 뿐 아니라 먹거리장터도 운영하였으며, 필요한 것을 구매하기위한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직접 물건을 구매해보는 값진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윤소정(옥계초 6년)양은 “바자회에서 저렴하게 장갑, 소설책을 샀다. 내가 낸 돈이 성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정순 교장은 “학생들이 바자회라는 행사를 겪으며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태도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옥계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빛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의 수익금은 사랑 나눔 돕기 성금과 도서 기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굣길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천생초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천생초등학교(교장 배인호)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11일(수) 오후 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학교 정문 앞과 주변 횡단보도 등에서 하교시간 학교 주변 주·정차 차량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인 ‘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굣길 안전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학교 주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 캠페인으로 천생초등학교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임원진 및 회원, 교직원, 배움터지킴이, 전교어린이회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교 정문 앞과 주변 횡단보도에서 학교 주변 스쿨존에서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는 점, 특히 학교 정문 앞에서는 운전자가 주위를 잘 살펴 서행을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아동의 승·하차를 위해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계도 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아침저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때론 귀찮고 힘들지만 우리 아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킨다는 보람으로 나서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천생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없는 즐겁고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