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양포초, 저녁시간에 학교설명회 및 연수회를 개최
맞벌이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학교설명회 야간 개최

[구미뉴스]=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김광휘)는 2015년 9월 16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015학년도 양포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맞벌이 부모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부터 진행이 되었는데, 늦은 시간에도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학교교육에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컨설팅은, 양포초 이재관 교사의 6학년 수학 2단원 ‘비례배분’을 주제로 한 공개수업으로 시작하여 수업에 대한 반성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하브루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하브루타가 적용된 수업을 지켜보며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이 주는 교육적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이은정(문장초 교사) 컨설턴트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주도하에 원하는 대답을 답해야 하는 수업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여 토론하는 과정에서 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스스로 배우는 기쁨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수업을 계획하고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개방적 질문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라며 수업 활동 중 필요한 교육적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김광휘 교장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다. 이런 사고의 힘을 통해 아이들은 주체적인 미래 사회의 일원이 될 것이다. 학교와 교사는 만들어진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의 이런 내면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 늘 고민해야 한다.” 고 말하며, 이번 컨설팅과 같이 교사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장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양포초,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키워
흥안로 라온꾸러기 어린이 봉사단

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김광휘)에서 2015년 9월 18일(금) 올바른 인성과 바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조직된 ‘흥안로 라온꾸러기 어린이 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활동할 라온꾸러기 봉사단은 양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