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편의 위주로 환경이 개선되었다.

이번에 새로이 민원실 쉼터 공간 내에 수유실과 북카페를 설치하여 영유아 동반 민원인에 대한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실 방문객에게 기다림의 여유와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공간으로의 분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민원실 입구에는 상시 주부자원봉사회원들의 도우미 역할로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줄 뿐 아니라 민원창구안내도와 민원사무편람 등을 비치하여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를 쉽게 찾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노약자·임산부·외국인 등 취약계층의 민원인에 대해서도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공단근로자 등 근무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인·허가 관련 민원상담을 평일근무시간과 화요일 야간에 One-Stop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상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동규 시민만족과장은 "민원실을 시민과의 소통공간으로서 다시찾고 싶은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로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