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공원녹지과(과장 강용구)에서는 5월 29일 09시부터 직원 15여명이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산동면 임천리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인 포도는 지금이 육손(원래 열리는 포도송이 옆에 있는 작은 송이)과 어디에고 닿기만 하면 칭칭 감아 버리는 성질이 있는 넝쿨손을 제거해주어야만 실한 포도열매로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직원들은 익숙지 않은 손길이지만 농촌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였다.

공원녹지과장(강용구)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너무나 값진 체험이었으며, 이번 농촌일손 돕기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참여한 직원모두 우리농산물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 농가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하며 이날의 작업을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