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UP, 우리가 책임진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연수회 열려

[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학습클리닉센터(교육장 김정숙, 센터장 김성란)는 2015. 3. 24.(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위촉식 및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 1부는 김정숙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인별 위촉장 수여를 하였고, 2부는 계명대 최진오 교수를 모시고 연수회가 진행되었다.

김정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습코칭단이 열정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학습서비스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디딤돌이 되어주고 그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학습코칭단 활동은 이번에 40명이 위촉을 받아 구미를 거점으로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원인을 진단하여 학습 능력 개선을 돕고 지원하며, 필요 시 전문병원과 연결하여 정서행동 치료활동을 겸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 및 연수회는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을 향상과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통해 기초학력 증진과 보다 나은 학습서비스를 확대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옥계중, ‘친구사랑주간’ 실시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친교와 소통의 문화를 싹틔우다

옥계중학교(교장 류하국)는 3월 셋째 주(3.16~3.20)를 ‘친구사랑 주간’으로 운영하면서 친구사랑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등의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 3월 19일 등교시간에는 3학년 선도부를 중심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문에서 친구사랑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목청 높여 친구사랑을 외치며 재학생들의 등굣길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었다. 정인환 학생은“캠페인을 준비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진정한 친구사랑이란 친구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세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새 학기를 맞은 3월 달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담임교사들은 조ㆍ종례 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언어폭력ㆍ사이버폭력에 관해서도 그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말을 쓰고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였다.

학부모들은 친구사랑주간 행사를 새 학기를 맞은 교정에 따뜻한 친구사랑의 마음을 불어넣어주어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내에 친교와 소통의 문화를 싹틔우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힘내라‘루푸타’비산초 친구들 안에 너 있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참가

비산초등학교(교장 이종범)는 3월 25일(수) 전교생 542명이 정성스럽게 쓴 희망편지를 전달했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지구촌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게 힘과 용기,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 제7회 대회는 아프리카 잠비아에 살고 있는 ‘루푸타’라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다.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숯을 만들며 돈을 벌고 있는 루푸타의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 시청한 비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며 루푸타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6학년 구다진 학생은 “우리와 같은 또래인 루푸타가 학교에 다니지도 못하고 고생하면 일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아팠고, 우리들이 쓴 편지를 통해 루푸타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많은 약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키우게 되었다.

소중한 인연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던 오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베이킹 멘토링>

인동중학교(교장 이성희)는 2015년 3월 24일(화) 최연지 케잌스토리에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제품기술그룹 봉사팀과 함께 이색 피자와 마늘빵을 만들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베이킹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복지대상 학생 10명과 삼성코닝 제품기술그룹 봉사팀이 인연을 맺어 가족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 주는 정서적지지 체계 역할을 수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앞으로 월1회 요리 체험, 문화 활동, 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학생들의 끼와 재능 또한 키워 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학년 김○○는 “요리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변신할 우리 집 식탁을 생각하니 기쁘고, 오늘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서 오늘 하루 우렁 각시가 되어 가족을 챙겨 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