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 LG사랑나눔 happy day' 는 11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박정희 체육관에서 구미지역 18개 고교 수험생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그동안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현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사회에 나가서 당부하는 내용을 담아‘사제공감 편지 낭독’의 자리를 마련 하였고, 학생들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기 위하여 ‘자유발언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각 학교별 장기자랑에 총 10여개 학교에서 참여하여 열띤 경연 및 응원전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진 순서로 초청강사로 김재동씨의 스승으로 더 많이 알려진 MC리더스 방우정 대표를 초청해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로와 비전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즐겁고 유쾌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끝낸 고3생과 사회진출을 앞 둔 고3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불안심리가 커지는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면서 겪게 될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과 방법 등을 위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희망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LG드림페스티발 수상팀(4개팀)의 축하 공연에 이어 LG드림페스티발 출신 인기가수 10센치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날 참여한 고3 수험생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당일 오후부터 고3수험생, LG임직원,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 13,000kg를 현장에서 사랑의 양념으로 버무려 지역복지시설 및 결연가정 등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