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학교급식, 신명나는 일터를 위한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교육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700명 대상

[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11월 22일(토) 관내 공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전담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터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의는 김영희 식생활 영양개선 연구소 김영희 소장의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과 신라요리직업전문학교 배승근 교장의 ‘안전식품과 음식궁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급식공정별 위험요인에 따른 예방대책 ▲ 내몸에 알맞은 음식궁합과 식재료에 대한 안전한 음식 궁합을 교육함으로써 단순히 영양가와 맛을 넘어 우리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급식이 학생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김정숙 교육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장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고생하시는 급식종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가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급식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을 당부하였다

구미초 빙상 체험

구미초등학교(교장 김태진) 학생들 159명은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장에서 빙상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늦가을 좋은 날씨에 아직 찾아오지 않은 겨울을 즐긴다는 생각에 학생들은 한껏 들떠 있었다. 하지만, 빙상장 관계자의 스케이트 안전 수칙 지도 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들뜬 마음은 잠시 접어둔 채 진지한 자세로 안전 교육에 임했다. 안전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인 스케이트를 즐기기 전 빙상 위에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드디어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간이 되자 학생들에게서 유쾌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빙상장 일일체험에 나선 1학년 우재현 학생은 “처음엔 잘 못 탈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얼음 위에 서니까 미끄러지지 않고 잘 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엔 추웠는데 지금은 땀이 날 정도로 더워요.”라고 말했다

실제 빙상장 실내온도는 영상 7~8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케이트를 타면 순발력과 유연성,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관절의 성장판을 자극시켜 성장발육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커져 있기를 기대해본다.

실제 빙상장 관계자의 설명으로 파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안전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과학아, 놀자~
대구과학관 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천생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흥조)은 지난 11월20일 원아 65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관에서 별난물건특별전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창의적인 물건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원리를 익히는 '상상력 발전소' 별난 물건 박물관에서는 빛과 소리, 과학 등 생활 속 친근한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귀차니스트 안경' 등 다양한 물건들을 마음껏 보고 체험하며 상상할 수 있었다.

또한 ‘롤링볼 아트전'에서는 나무와 철 조형물 레일을 통과하는 구슬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유아의 과학적 상상과 재미를 안겨주었고 또로록 굴러가는 모양에 홀딱 반한 아이들의 눈은 레일을 굴러 내려오는 구슬에서 벗어날 줄을 몰랐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유아의 눈길을 사로잡는 번쩍번쩍한 불빛과 전시물이 마치 우주도시에 와있는 신비로움을 자극하여 유아들은 ‘와!진짜 신기하다’를 연발하며 자연, 우주체험을 하였다.

이번 과학관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과 재치를 발견함은 물론,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구미봉곡초, 꿈과 열정이 가득한 가을 페스티벌
제4회 북봉산 뜨락 한마음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미시 구미봉곡초등학교(교장 김영곤)는 11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제4회 북봉산 뜨락 한마음 축제의 장을 개최하였다. 푸르고 높은 하늘이 마음까지 물들이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아름답고 소담스럽게 피어난 들꽃처럼 꿈과 재능을 모아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11.18.(화)에는 도서관 행사로 별빛축제에서 “책과 찰칵, 찰칵!”, “아사, 빙고 빙고!”, “책 속의 책갈피”행사를 가졌고 19.(수)에는 학예발표회와 봉곡일일찻집을 동시에 가졌다. 그리고 11.17.(월)~11.19.(수)에는 작품전시회를 2층 복도에 학생작품 및 학부모작품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년 초부터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정리해 온 결과물과 학급의 특색있는 작품으로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또한 학부모님의 재능을 살린 수예품과 한지공예, 서예작품 등 여러 작품을 같이 전시해 더욱 풍성하였다.

19일 강당에서 열린 학예발표회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에서부터 난타, 연극, 댄스, 개그, 합창 등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여 학부모님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예회와 더불어 학부모회에서는 일일봉곡찻집을 열어 다른 사람을 위해 배려하고 상부상조하는 정신을 실천하며 학교와 학부모회의 교육공동체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 기간의 다양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과 동참의 성과를 가지게 되었고 구미봉곡인들의 대단한 능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는 마음과 자신감, 창의성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본다.

디지털 시대의 새교육을 선보여요!
선산초, 경북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보고회 열어

구미 선산초등학교(교장 손기영)는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4시간동안 각 교실에서의 수업공개와 함께 종합 연수실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구학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산초 보고회 행사에는 디지털교과서에 관심이 있는 구미 관내 교사들과 연구사, 장학사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그간의 교과서와 차별화 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특히 선산초등학교 3,4학년 교사들은 사회, 과학과 디지털 교과서로, 나머지 학년은 스마트교육 기반 e-교과서로 스마트 교실 및 각 교실에서 수업을 시연했다.

손기영 교장은 “지난 1년간 디지털 교과서 시범 연구학교를 하며 본교 선생님들께서 많은 연수를 받고 다양한 책과 자료를 살펴보며 공부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과서로 학생들이 많은 꿈과 희망을 곱게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산초 정희정 교사는 “여러 선생님들을 모신 자리에서 수업을 시연하는 것이 긴장되었지만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교과서로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업을 하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선산초 컨설턴트인 신유리 교사(북삼초)는 “선산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지난 1년간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서 컨설턴트로서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2014 내 고장 둘레길 및 명산 환경지킴이 봉사활동
참된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

상모중학교(교장 김점섭)가 11월 15일(토) 오전9시 ~ 오후1시까지, 학생 82명과 학부모 18명 모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체험활동으로 내고장 둘레길 및 명산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최한 봉사체험활동으로 우리 고장의 명소인 금오산 둘레길 및 금오산 주위의 자연 환경보호를 위해 열렸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쓰레기 줍기를 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녹색 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름다운 인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이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삶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