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형남중학교(교장 윤창기)는 지난 10월 17일(금) 교내에서 학생 40명, 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중돌봄 행사로 사제동행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연중 돌봄’행사는 사제 간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하여 Wee클래스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도예체험은 1학기 원예체험에 이은 두 번째 사제 체험활동으로 멋진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를 구상하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도자기에 담아내는 활동이다. 체험에 참가한 1학년 이석준 학생은 선생님을 닮은 장미꽃을, 담당선생님은 이석준 학생의 수줍은 미소를 닮은 작은 들꽃을 그리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담았다.

 도예체험에 함께한 윤창기 교장은 “오늘 체험활동은 선생님과 학생여러분이 함께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 시간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함께하는 시간 속에 서로를 이끌어 따뜻한 행복을 찾는 형남중학교의 주인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