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국제개발구호 단체 더프라미스(법등 더프라미스 이사장)는 2008년 창립되어 미얀마, 동티모르 등 해외본부와 국내에서는 서울본부를 두고, 13일(토) 오후 2시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경북본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원활동에 나섰다.

본부의 개소는 국제개발구호 사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욱 더 지역사회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대구경북본부개소에 대한 이사회 의결에 따라 2014년 6월 1일 경북 구미시 옥계동 내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지부 사업장 신고, 6월 3일 본부장 1인을 임명하고 사업팀장 1인을 채용, 6월 7일 글로벌 청년리더단 5인을 위촉했다.

리더단이 중심이 되어 저개발국 여성에게 보내어질 파우치 켐페인 1차 키트 제작 봉사 활동이 구미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6월 13일 2차 키트제작 봉사활동이 지역 대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지역에서 진행되었다.

6월 21일 대구경북본부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운영위원 15인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갖고 9월 13일 오늘 국제개발구호 더프라미스 대구경북본부 개소식에 이르게 되었다.

더프라미스에서는 다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봉사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티셔츠페인팅, 조용한 책 만들기, 여성용 파우치 만들기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티셔츠 페인팅 분야에 후원금을 전달해 온 기업 후원으로 LG경북협의회 700만원을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장이 전달하였고, 삼성전자 구미사회봉사단 500만원을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 강남규차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행복나눔가게 분야의 후원으로 한식전문점 큰마당 (1호점 나눔가게/ 후원금100만원 큰마당 대표 윤재경, 육순남씨가 전달했다.

법등 국제개발구호 더프라미스 이사장은 “미래의 꿈을 포기하는 이웃과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를 바라며 우리는 단 한 사람이라도 우리로 인해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우리는 만족하다”고 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의 격려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종회의장 향적스님의 축사에 이어 최종원 구미 부시장,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했다.

더프라미스는 이날 개소식에서 티셔츠페인팅 캠페인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인사들이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색칠한 티셔츠와 각각 다른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만들어 기부했다.

2008년 창립된 더 프라미스(The Promise·이사장 법등 스님)도 종교와 문화, 인종과 정치의 다양성을 수렴해 편견 없고, 차별 없는 나눔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풀뿌리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중등교육환경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인들이 자립할 여건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경북본부를 함께 이끌어갈 운영위원에는 윤덕우, 정호일, 권은주, 서원례, 윤난숙, 장보임, 정재훈, 허정희, 허혜진 등 9명이 지난 6월 임명되어 활동을 해오다 오늘 개소식과 함께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더프라미스 대구경북본부 개소식에는 법등 더프라미스 이사장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대표,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대한불교조계종 종회의장 향적스님(더프라미스 이사), 최종원 구미부시장,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도진 (더프라미스 공동대표, 한국권익위원회 위원), 훙성칠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박진우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한명로 (더프라미스 공동대표), 구미사암연합회 회장 법성스님,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 LG전자 김현준 상무,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 강남규 차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각 처장과 김영학 교무처장, 서영길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 권은주 여성신문 대구·경북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