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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19 20:57
윤상직 산업부 장관 구미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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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직 산업부 장관 구미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구미뉴스]=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금) 오후 2시 구미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케이알이엠에스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미1국가산업단지 방문은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가 ‘산업단지 혁신대상 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방문으로 우수 중소기업체 방문, 기업인 간담회, 합동방제센터 방문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2034년까지 총 6,311억원(1단계 -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ICT 융합 Complex 조성과 도로 및 주차장 확충,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노후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고기능탄소소재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2015~2019년, 5천억원), ‘지역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 구축’ (2014~2019년),‘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2015~2020년, 3,439억원)사업에 대한 국책사업화를 건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최종 통과를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시장은 “대한민국전자산업박물관을 구미에 건립하고자한다”면서,“2015년~2022년까지 7년간 전자산업박물관, 산업문화공간, 유물제품 전시실 등을 위한 사업비 3,000억원(건축, 자료, 유물 수집 등)을 낙동강 수변지역 등 구미지역 일원에 부지 33,000m²(1만평), 건축면적 7,500㎡(25백평)으로 산업기술 60년사를 정리․보존․전시하고 첨단신기술의 홍보체험 등을 통해 산업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자산업박물관 건립은 ICT 산업의 태동과 발전, 미래 시대별 전시 공간, 전자산업 교육센터, 전자산업 라이브러리, 컨벤션 홀 등의 교육 공간, 전자제품 원리 체험 교육장, IT 체험장 등과 같은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전자산업 뮤지엄 파크 조성은 전자산업박물관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뮤지엄 파크를 조성, 휴식 및 여가활동 등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우리나라 전자산업화의 전 과정을 압축해서 체계적‧종합적 보존‧전시할 공간 마련으로 전자산업 역사에 대한 산업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기대효과가 크다”며 지원을 부탁했다.

 

심학봉 의원은 “197,80년대 국가경제성장을 선도했던 구미1산단 등이 노후화․영세화․공동화라는 삼중고를 겪으면서 덩달아 지역경제의 추락으로 이어졌다”면서,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도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단지 사업 등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산단 정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하였다.

 

심 의원은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 집적지로서 우리나라의 산업 근대화를 이끌었던 구미산단은 수치상으로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제로 구미시민들과 산단 내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그에 못 미친다”면서, “2000년에서 2012년 사이 구미산단 연평균 생산은 29%, 수출은 24% 증가하였고, 2014년 4월 기준 구미시 관내 기업체 수는 3천여 개, 근로자 수는 11만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대기업의 투자 축소, 산업구조 전환 지연 등으로 단지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과 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이영태 ㈜케이알이엠에스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중소기업 인력 채용 관련 지원 대책, 구미 단지 구조고도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요청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영태 ㈜케이알이엠에스 대표이사는 “구미시가 1사 1도우미를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여러 부서의 업무를 기업사랑본부에서 원스톱으로 일괄 처리해 주는 제도, 매월 초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서 구미시청 게양대에 기업기를 달고 홍보해주어 기업의 종업원들이 상당한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고 하면서 “구미시가 기업을 위해 많은 것들을 지원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160개 기업이 이미 들어왔지만 이들 기업들의 복지시설이 현재 부족하고, 계획은 되어있지만 진행이 더디다. 복지시설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건의했고, 또 “회사 앞 도로에 신호등이 설치는 되어 있지만 가동이 되고 있지 않아 하루에 한 두건씩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히 가동하여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회사에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박순구 한성수지 대표 테마클러스터 사업의 지원 대상기업이 전국 공모방식의 경쟁을 통해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참여가 어려움과 중소기업 중심의 소규모 협의체에서 도출된 공동 협력과제에 대한 지원의 확대 요청을 건의했다.

  

서인숙 인당㈜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국인 근로자들의 3D 업종 기피로 이직률이 증가함에 따라 자사의 경우 이직율이 30%에 달하여 생산성이 저하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제한 완화(「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외국인고용법”) 제20조 제1항* 폐지 및 완화 등),하여 장기근속 지원정책 지원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제20조 제1항(외국인근로자 고용의 제한) 직업안정기관의 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용자에 대하여 그 사실이 발생한 날부터 3년간 외국인근로자의 고용을 제한할 수 있다.

그이고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의 유효기간은 3개월로 되어있어, 반복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개선 요청했다.

또한 산업용 전기단가를 업종별 차등적용 또는 전기절감 전문 TFT(Task Force Team) 지원을 건의했다.

 

국연호 ㈜인스턴 대표이사는 3D프린팅 산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혁신단지 지정 정부정책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구미단지 구조고도화와 관련된 정부정책에 대한 체감도가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며, 따라서 입주기업들의 니즈가 반영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기업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장은 산학융합촉진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기간이 2.5년 정도로 짧아 정책적 성과를 높이는데 어려움 대두대고 있다며 이와 관련 정부의 2단계 지원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산학융합 촉진) 근로자 평생교육(계약학과),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중소기업 R&D역량강화 등 지원

 

이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건의 사항에 대해 추후 상세히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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