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 원호초등학교(교장 조동익)에서는 2014년 7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스포츠클럽 티볼 동아리(히트앤런)의 ‘행복한 사제동행’ 티볼 연습 게임을 실시하였다. 게임에는 방과 후 티볼 부원 20여 명과 학교 교사들이 함께 하였다.

원호초는 ‘2014년도 창의·인성 모델 학교’로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클럽을 지향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건강달리기, 육상, 티볼 훈련을 통하여 스포츠클럽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티볼 클럽은 2014학년도에 멋진 성과를 이루어 내기 위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3일 간 교사들과 함께 한 연습 게임은 실전 훈련에도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승패를 떠나 교사와 학생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그 가운데서 학생들은 ‘우리는 하나’라는 단결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날 게임에 참가한 6학년 김상우 학생은 “선생님들과 게임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긴장이 되어 실수도 많았지만,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는 누구와 경쟁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지지 않는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 학생의 말처럼 무더운 여름에도 꾸준히 연습하여 즐겁고 실력도 있는 티볼 동아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